산책한다고 나간 80대 노인이 실종돼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수색 경험이 풍부한 인명 구조견이 갈대숲에 누워 있는 노인을 찾아냈습니다.<br /><br />갈대숲에서 개가 크게 짖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옆에는 80대 노인이 누워있는데요.<br /><br />산책한다고 나갔다가 실종 신고된 83살 김 모 씨를 소방서의 인명 구조견이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헬기까지 동원된 수색작업에도 해결하지 못했던 실종 사건을 인명 구조견이 해낸 겁니다.<br /><br />인명 구조견 '수안'은 지난 2009년부터 120여 건의 수색에 투입돼 큰 역할을 해냈습니다.<br /><br />만 하루 만에 발견된 김 씨는 저체온증이 있었지만,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0071127042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